충북문화재연구원, '충북역사문화연구원' 기관명 변경

충북문화재연구원이 기관명을 이달 27일부터 '충북역사문화연구원'으로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한다.

이는 지난해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국가유산법은 재화 개념의 문화재를 역사와 정신을 포함한 유산이라는 용어로 바꿔 사용하도록 했다.

2005년 11월 출범한 충북역사문화연구원은 현재까지 충북의 역사적 브랜드 확립과 도민의 도내 문화유산 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양희 원장은 "충북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공예관에서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