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원 연봉 삼성전자 바짝 따라붙었다. 조주완 사장은 30억 원 ‘껑충’

LG전자 직원 연봉 삼성전자 바짝 따라붙었다. 조주완 사장은 30억 원 ‘껑충’

M투데이 2025-03-18 09:59:08 신고

3줄요약
LG전자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1억1,7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100만 원이 올랐다.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실적호조로 기본급의 665%를 성과급으로 지급받은 LG전자의 직원 연봉이 크게 인상되면서 업계 선두 삼성전자를 바짝 따라 붙었다.

LG전자가 지난 17일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1억1,7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100만 원이 올랐다.

이 중 남성 직원은 1억2,1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00만 원 여성 직원은 9,400만 원으로 900만 원이 각각 인상됐다. LG전자는 지난해 기본급의 최대 665%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이에 따라 직원 평균 연봉 수준이 업계 최고로 알려진 삼성전자와의 격차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직원 평균 연봉은 1억3,000만 원으로 전년도의 1억2,000만원 보다 1,000만 원이 올랐다.

이 중 남성 직원은 1억3,9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00만 원, 여성 직원은 1억600만 원으로 900만 원이 인상됐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직원 연봉 격차는 2021년 4,700만 원에서 2022년 2,300만 원, 2023년 1,400만 원, 2024년 1,300만 원으로 해마다 간격이 좁혀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LG전자 조주완대표의 연봉은 급여 15억6,200만 원과 상여금 14억3,000만원 등 총 29억9,200만 원으로 전년도의 23억4,100만원보다 6억5100만 원이 늘었다.

삼성전자는 한종희 부회장이 급여 16억1,700만원, 상여금 34억9,200만 원 등 총 52억4,000만원을, 노태문 사장은 급여 14억6,300만 원, 상여금 35억2,500만 원 등 50억9,800만원을 받았다.

또, 일선에서 물러난 경계현 고문은 급여 11억8,800만 원, 상여금 14억5,300만 원, 퇴직금 52억700만 원, 근로소득 1억2,400만원 등 총 80억3,700만 원을, 이정배 상담역은 급여 9억9,200만 원, 퇴직금 퇴직금 41억1,400만 원 등 총 69억5000만원을, 최시영 상담역은 급여 9억3,600만 원, 퇴직금 41억5,400만원 등 총 69억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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