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저가 매수 유입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뉴욕증시, 저가 매수 유입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

직썰 2025-03-18 09:26:30 신고

3줄요약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뉴욕증시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3.44(0.85%) 오른 4만1841.6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6.18(0.64%) 상승한 5675.12, 나스닥종합지수는 54.57포인트(0.31%) 뛴 1만7808.66에 마쳤다.

지난주 관세 갈등 영향으로 증시 낙폭이 커지고 있던 가운데 14일부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미국 소매판매가 회복세를 보여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 0.6%를 밑돌았다.

지표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투자자들은 하위 지표인 핵심 소매판매(통제그룹) 지표가 전월 대비 1.0%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핵심 소매판매는 음식 서비스, 자동차, 건축자재, 주유소 판매액을 제외한 지표로, 국내총생산(GDP) 산출에 반영된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뉴욕 증시는 소비지표 개선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완화와 저가매수세 유입 등에 3대 지수 이틀 연속 동반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증시에선 대형 기술주 모음인 ‘매그니피센트7(M7)’ 구성 종목 대부분 하락했다.

테슬라는 전날보다 4.79% 내리며 M7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

중국에서 첨단 주행보조·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를 한 달간 무료 체험판으로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주가가 떨어졌다.

엔비디아(-1.76%), 아마존(-1.12%) ▷알파벳(-0.63%) ▷메타(-0.44%)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애플(0.24%)과 마이크로소프트(0.04%)는 소폭 상승했다.

양자컴퓨터 관련주인 디웨이브퀀텀(10.15%), 퀀텀코프(40.10%)는 이번주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콘퍼런스를 앞두고 급등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33.6%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