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돈 스파이크, 조용히 출소…레스토랑 경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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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돈 스파이크, 조용히 출소…레스토랑 경영 참여

엑스포츠뉴스 2025-03-18 09:0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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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최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돈 스파이크는 이달 초 징역 2년의 형기를 마치고 조용히 출소했다.

돈 스파이크는 마약 파문 전 친동생과 함께 오픈했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독 치료와 재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돈 스파이크는 2021년 말부터 2022년 9월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강남 일대 호텔, 파티룸을 빌려 14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았고, 징역 2년의 대법원 선고를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후 검찰의 항소로 진행된 2심에서는 징역 2년과 80시간의 약물치료강의 수강, 3985만여원의 추징금을 명령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에 돈 스파이크는 상고장을 제출했으나 대법원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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