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봄 알리는 음악극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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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봄 알리는 음악극장으로 변신

이데일리 2025-03-18 08:0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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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24일과 28일부터 30일, 총 7일간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가든에 무대를 마련하고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의 봄 콘서트는 전문 연주집단 외에도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이 버스킹 형태로 직접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클리·김보경·백형훈·나하나 등 화려한 뮤지컬 배우들 및 뮤지컬 ‘원스’ 팀을 포함한 12팀의 전문 아티스트들과 함께 13팀의 고객들이 선보이는 공연을 진행한다.

신세계는 더 많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클래식 공연 위주였던 작년과 달리 뮤지컬과 국악까지 장르를 넓혀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블루밍 콘서트에는 총 6가지의 뮤지컬 공연 외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표 공연으로는 ‘블랭크 색소폰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3월 21일), ‘거문고자리’의 창작 국악(3월 28일), 마이클리·김보경 배우가 등장하는 미니 뮤지컬 콘서트(3월 29일) 등이 있다.

그 중 24일 선보이는 대표 뮤지컬 ‘원스’는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하는 일반 뮤지컬과 달리 배우 전원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버스킹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봄 테마로 ‘블루밍 플레이리스트’ 캠페인을 열고 콘서트 외에도 강남점, 대구·대전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연출한 대형 봄꽃 조형물과 봄을 연상시키는 클래식 음악인 ‘빈 필 하모닉&빌리 보스코프스키의 보이스 오브 스프링’ 등으로 매장을 채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선진 부사장은 “신세계백화점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고 신세계만의 봄 감성을 전해드리고자 특별한 문화예술 콘서트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고객들의 일상에 특별함을 불어넣는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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