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야노시호, '추라이'로 만날까…권대현 PD "염두에 두고 있어" [인터뷰 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추성훈♥야노시호, '추라이'로 만날까…권대현 PD "염두에 두고 있어" [인터뷰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3-18 08:00:01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추라이 추라이' 권대현 PD가 추성훈의 가족들을 게스트로 섭외할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넷플릭스 일일 예능 '추라이 추라이' 권대현 PD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추라이 추라이'는 입 제대로 터진 추성훈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게스트를 탐구하는 토크쇼로, 지난 26일 1, 2회 첫 공개 직후 곧바로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시리즈 TOP 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MZ세대에게 '아조씨'로 통하는 추성훈은 대세 예능인으로 활약 중이며, 50대에 접어든 추성훈은 '추라이 추라이'로 생애 첫 토크쇼 MC까지 맡게 됐다.



여느 토크쇼 MC와는 다른 추성훈을 섭외한 권대현 PD는 "토크쇼라는 포맷을 먼저 정하고 MC를 찾는 과정에서, 유려한 언변을 가진 MC는 이미 포화 상태라고 생각했다. 좀 더 새로운 모습을 찾고 싶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날것이고 투박하지만 매력이 있는 MC를 찾다 보니 추성훈 씨가 물망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마침 섭외 당시가 추성훈이 유튜브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 때라고 덧붙인 권PD는 "내려놓고 몸을 던지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연락을 드렸다"며 보조 MC인 이창호에 대해서는 "추성훈 씨의 매력이 돋보여야 됐다. 매력을 죽이지 않으면서 토크를 진행해야 되는데 '코미디 리벤지'에서 이경규 씨 옆에서 잘 보좌하는 모습에 결정했다. 또 부캐가 많으셔서 다양한 게스트와 합을 맞추기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첫 게스트 김재중을 시작으로 신성록, 윤은혜, 장혁이 현재까지 출연했으며, 이날 권PD는 "갈수록 추성훈 씨와의 친분보다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게스트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언급된 게스트에 주우재, 홍석천, 장윤주, 김대호 등이 이름을 올려 벌써부터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추성훈이 유튜브에서 아내 야노 시호의 동의 없이 집을 공개했다가 큰 후폭풍을 맞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던 만큼, 추성훈의 토크쇼에서 야노 시호와 딸 사랑이와의 만남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권PD는 "(추성훈 씨가) 추천은 한 번도 안 했다"며 웃더니 "기회가 되면 야노 시호 씨를 섭외하려는 방송이 한둘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권PD는 "추성훈 씨와 얘기를 하다 보면 본인의 MC로서의 역량으로 일구고 싶어하는 욕심이 더 큰 것 같다. 지금은 게스트로만 MC를 진행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고, 야노 시호 씨의 섭외는 염두에는 두고 있지만 당장 추진 계획은 없다"고 말을 이었다. 

과거 육아 예능에도 함께 출연하며 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에게 사랑을 받은 딸 사랑이에 대해서도 권PD는 "사랑이도 야노 시호 씨처럼 섭외 선상에서 배제한 건 아니지만 가족보다는 색다른 케미를 가진 게스트의 섭외가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플랫폼인 넷플릭스에 맞게 글로벌한 게스트도 계획이 있는지 묻자 권PD는 "'오징어 게임'이나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배우들을 섭외하고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글로벌 인기보다는 순수하게 웃음이 터지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고, 이어 "추성훈 씨가 일론 머스크를 굉장히 만나고 싶어 한다. 아직 러브콜은 안 보냈지만 시간이 지나면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약 20개에 달하는 추성훈의 버킷리스트 중 '달 뒷면 가기'를 언급한 권PD는 "추성훈 씨가 일론 머스크를 만나서 편도라도 가고 싶다고 하시는데 그런 건 촬영하기 어려워서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있다"며 가장 실현하기 어려운 버킷리스트로 꼽았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