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꾸엣 찌엔-바오프엉빈, '최선을 다한 이의 미소' (세계 3쿠션 팀 선수권 대회) [포토]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베트남이 '세계 3쿠션 팀'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독일 비어슨에서 펼쳐진 '세계 3쿠션 팀 선수권 대회' 결승전이 진행됐다.



결승전의 주인공은 네덜란드와 베트남. 딕 야스퍼스와 쩐 꾸엣 찌엔, 장 폴 더브라윈과 바오프엉빈은 각각 40점 단판치기로 맞붙었다. 두 경기가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네덜란드는 베트남보다 먼저 40점에 도달하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후구에서 동점을 노렸던 베트남은 바오프엉빈이 2점 득점에 그쳤다.



이에 네덜란드는 9년 만에 '세계 3쿠션 팀 선수권 대회' 정상을 차지했고, 지난해 우승국 베트남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SOOP이 전 세계 독점 생중계한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국이 출전해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쳤다. 생중계를 놓친 이용자는 다시 보기 및 하이라이트를 SOOP의 '당구 전용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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