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브루노, 레스터전 2도움→역대 맨유 6번째 ‘50도움’ 대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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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브루노, 레스터전 2도움→역대 맨유 6번째 ‘50도움’ 대기록 달성!

인터풋볼 2025-03-17 21: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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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레스터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13위(승점 37점)로 올라섰다.

이날 주인공은 ‘캡틴’ 브루노였다. 선제골은 브루노로부터 시작됐다. 전반 28분 공을 잡은 뒤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호일룬에게 절묘하게 패스를 건넸다. 이어진 상황에서 호일룬이 침착하게 밀고 들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에도 브루노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22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브루노가 가르나초에게 공을 전달했고,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에 성공했다. 2도움에 이어 직접 득점까지 만들었다. 후반 45분 달로트의 낮고 빠른 컷백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후 맨유는 안정적인 운영을 펼쳤고, 경기는 3-0 완승으로 끝이 났다.

경기 후 MVP는 브루노의 몫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풀타임을 소화, 1득점, 2어시스트, 슈팅 4회, 유효 슈팅 1회, 볼 터치 77회, 패스 성공률 86%(48/56), 기회 창출 6회, 공격 지역 패스 8회, 롱패스 성공 6회, 태클 성공 3회를 기록하며 평점 9.6점을 받았다. 이는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었다.

현지 매체도 브루노의 활약을 집중조명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전반전에 공을 다루는 데 자신감이 있었다. 효과적으로 활약했다. 브루노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퀄리티 높은 골을 기록했다”며 가장 높은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나아가 대기록까지 달성했다. 영국 ‘골닷컴’은 ‘옵타’를 인용, “브루노는 레스터를 3-0으로 꺾는 데 기여했다. 또한 라이언 긱스(162도움), 웨인 루니(93도움), 데이비드 베컴(80도움), 폴 스콜스(55도움), 에릭 칸토나(51도움)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50도움을 기록한 6번째 맨유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최근 활약을 감안하면 올 시즌 내 폴 스콜스의 기록까지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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