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리더클럽(총회장 박동성)과 제이엘(JL)한꿈예술단(단장 이기우)은 17일 경기여성비전센터에서 상호협동협약서를 체결했다.
1999년 1월 설립된 경기여성리더클럽은 2천400명의 회원과 236명의 활동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여성 인적자원을 발굴·양성하고 회원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한다.
제이엘(JL)한꿈예술단은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활동전문단체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드림온학교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 또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과 교육, 직무훈련,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해 서로 힘을 쏟기로 했다.
박동성 총회장은 “양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서 각 기관의 설립 목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협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우 단장은 “이 시대의 발달장애인들과 여성이 느끼는 일상생활을 위한 적절한 편의제공에 있어서 사회적인 환경을 개선해야 할 영역이 여전히 많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서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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