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장인이 만드는 전통 종이꽃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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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석용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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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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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색깔로 물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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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인 종이를 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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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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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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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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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꽃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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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돌돌 말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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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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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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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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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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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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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통에 말아서 실로 둘둘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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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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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진 종이를 하나하나 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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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뾰족하게 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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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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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완성

 

 

아래는 완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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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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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꽃을 만드는 장인=지화장

 

 

우리나라에서

가화(사람이 만든 꽃)를 사용한 기록은

삼국시대 때부터 남아있음

 

가화 중에서도 지화(종이꽃)는 

연등회 등으로 인해 불교에서 많이 쓰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