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인복지관에서 시행한 교통안전교육에서 정종복 군수가 어르신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은 도로교통공단 부산시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수요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이다.
군은 2022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실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실도 함께 시행하면서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회관 등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생활하거나 접근이 편리한 장소로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올바른 횡단보도 통행방법, 보행자 보호의무 교육, 보행 시 위험 상황 및 사고 사례 등이 있다.
교육은 수요기관의 신청과 희망일에 따라 연중 시행되며 교육 신청 및 기타 교육과 관련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군수는 "어린이와 어르신을 포함한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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