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발목 부상’ 김민재 대신 김주성 발탁… 경기 전날에 완전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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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발목 부상’ 김민재 대신 김주성 발탁… 경기 전날에 완전체 훈련

한스경제 2025-03-17 17:2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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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3월 A매치에 제외된 김민재. /대한축구협회 제공
부상으로 3월 A매치에 제외된 김민재.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홍명보호가 발목을 다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대신 김주성(FC서울)을 대체 발탁하며 3월 A매치 준비에 들어갔다.

홍명보 감독은 17일 김민재의 부상이 A매치에 나서기 어렵다고 판단,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 대신 서울의 후방을 책임지는 김주성을 대체 자원으로 선발했다. 김민재는 최근 왼쪽 아킬레스건염으로 소속팀 경기에 결장하며 치료 중이었다.

김주성은 지난해까지 A매치 2경기를 소화했다. 가장 최근에 나선 경기는 2023년 10월 베트남과의 평가전이었다.

김민재 대신 대체 발탁된 김주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민재 대신 대체 발탁된 김주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표팀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7차전, 25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이를 위해 이날 고양의 한 호텔에서 소집돼 경기 준비에 들어갔고 오후 4시에 고양종합보조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했다.

경기 3일을 앞두고 모여 훈련을 시작했지만 완전체 훈련은 경기 전날에나 가능하다. 첫날에는 K리그 소속 선수 10명과 원두재, 박용우, 정승현, 조유민, 권경원, 오세훈, 오현규 등 총 17명의 선수가 모여 훈련했다.

이어 이날 밤에 이재성, 손흥민, 백승호, 황희찬, 양민혁, 배준호, 엄지성, 양현준이 합류해 18일부터 훈련에 참여한다. 18일에는 설영우, 황인범, 이강인이 귀국한다. 축구협회는 “완전체 훈련은 19일부터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는 소속팀 뮌헨에서도 중요한 선수다. 뮌헨이 부상 예방 차원에서 선수 보호를 하지 않아 우리의 중요한 경기에 핵심 선수가 빠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 모두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안다. 편하게 준비했으면 한다”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해 오만, 요르단전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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