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특수학교인 동진학교의 건립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 진입로 개설 공사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진학교는 신내동 700번지 일대에 연면적 1만6천910㎡, 18학급 규모로 조성된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뿐만 아니라 졸업 후 바리스타·제과제빵 등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 과정도 운영된다.
이곳에는 교육시설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도 지어진다. 연면적 3천981㎡ 규모의 복합시설에는 수영장, 체육관, 교육시설·공용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에 구는 동진학교와 복합시설로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진입로 교량을 개설한다. 이 교량은 폭 11m, 연장 28m 규모의 왕복 2차로로,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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