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FC서울이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3위로 급등했다. 15일 오후 4시 30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서울이 강원FC를 1-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FC서울은 승점 8(2승 2무 1패)을 기록하며 3위로 올랐고, 강원FC는 승점 7(2승 1무 2패)에 머물며 서울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6위로 떨어졌다.
FC서울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9분 황도윤이 이광연의 패스 미스를 끊어내며 원터치로 패스했다. 이를 받은 조영욱이 침착하게 공을 잡아둔 뒤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의 팀 단위 전방 압박이 만들어낸 조영욱의 시즌 1호 골이었다.
양 팀은 슈팅을 주고받았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에는 강원FC가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였으나 FC서울 수비진은 굳건하게 지켜냈다.
결국 FC서울이 조영욱의 결정력 있는 골로 1-0 승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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