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포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4월 18일까지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추천하면 된다. 추천 대상은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 등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 등이며, 훈격별 필수 공적기간 이상을 활동한 사람이다.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 공개검증, 공적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유공자에게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9월 초 예정)에서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한국여성과학기술인회총연합회 등에서 활동하며 여성 인재 양성, 여성 과학자들의 연구 여건 개선 등에 기여한 박현성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홍조 근정훈장을, 20여년 이상 현장에서 활동하며 성폭력 예방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양성평등 및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변화를 위해 헌신한 신순재 김해성폭력상담소 대표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바 있다.
조민경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가 정부포상을 통해 조명될 수 있도록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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