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대응 나서… 안국역 폐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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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대응 나서… 안국역 폐쇄 예정

머니S 2025-03-17 16:4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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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대책 중 하나로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을 선고 당일 폐쇄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 탄핵 심판 선고일 임시 휴업 공고문이 게시된 모습. /사진=뉴스1 서울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대책 중 하나로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을 선고 당일 폐쇄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 탄핵 심판 선고일 임시 휴업 공고문이 게시된 모습. /사진=뉴스1
서울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대책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하루 전날부터 선고 다음날까지 총 3일 동안 유동적으로 실시된다.

서울시는 주요 역사·밀집 지역에 서울시·소방재난본부·교통공사 등에서 현장 대응 인력 일 최대 1357명을 투입해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의 안전을 집중 관리한다. 안국역·광화문역·시청역·한강진역·여의도역이 중점 관리 대상이다.

아울러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 조치도 추진한다. 안국동·광화문 등 주요 도심 일대에 도로 통제가 예상됨에 따라 경찰, 교통 운영 기관 등 관련 기관과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면밀한 현장관리를 시행한다. 시내버스는 경찰 교통 통제에 따라 임시 우회 운행에 협조한다. 광화문 교차로, 세종대로 사거리, 안국역, 여의대로, 한남동 등 구간 내 경유 노선의 무정차 또는 임시 우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하철은 실시간 혼잡 상황에 따라 필요시 임시열차를 편성하고 전동차도 추가 투입한다. 무정차 통과와 출입구 폐쇄 등의 조치도 혼잡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행한다. 신속한 상황 판단을 위해 광화문역사 내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상황을 관리한다.

특히 헌법재판소에서 가까운 3호선 안국역은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탄핵 심판 선고 당일에는 하루 종일 폐쇄 조치할 예정이다. 대통령 관저에서 가까운 6호선 한강진역은 역사 혼잡 등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폐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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