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면 65억원, 준우승 39억원..26억원 놓고 3개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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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면 65억원, 준우승 39억원..26억원 놓고 3개홀 연장

이데일리 2025-03-17 16:2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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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J.J 스펀(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을 놓고 3홀 연장 승부를 펼친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AFPBBNews)


매킬로이와 스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일 나란히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내 공동 1위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일몰로 이날 연장전을 치르지 못했고, 현지시간으로 다음 날 오전 9시에 16번과 17번, 18번홀에서 치러지는 3홀 연장 승부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연장전은 PGA 투어 역사상 최다 상금을 놓고 펼쳐진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PGA 투어 정규 대회 가운데 가장 상금이 크다. 우승상금은 450만 달러로 우리 돈 65억 원에 달한다. 2위 상금은 272만 5000달러(약 39억 4800만원)다. 3개홀 승부로 약 26억 원 차가 나는 셈이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가 펼쳐진 것은 1981년과 1987년, 2008년, 2011년, 2015년에 이어 통산 6번째다.

매킬로이는 5번의 연장전 경험이 있고, 그 중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스펀은 연장 승부가 이번이 처음이다. 연장전은 3개 홀을 경기해 낮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 기간 16~18번홀에서 3언더파, 스펀은 2언더파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16번홀(파5)에서 1언더파, 17번홀(파3)에서 1오버파, 18번홀(파4)에선 3언더파를 적어냈다. 스펀은 16번홀에서 3언더파, 17번홀 이븐파, 18번홀 1오버파로 다른 결과를 보였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28승에 도전한다. 지난달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스펀은 2022년 발레로 텍사스 오픈 이후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J.J 스펀.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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