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써브라임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혜리의 팬미팅 ‘웰컴 투 혜리 스튜디오’(Welcome to HYERI’s STUDIO)’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팬미팅 투어는 혜리의 데뷔 15주년을 맞아 최초로 진행되는 단독 팬미팅인 만큼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티저 포스터에는 테마파크 입장권을 연상케 하는 티켓 이미지와 공연 타이틀인 ‘웰컴 투 혜리 스튜디어’의 로고가 들어가있다.
직접 준비한 자신만의 테마파크에 관객들을 초대하는 혜리가 얼마나 환상적인 이벤트로 팬들과 마주할지 시선이 쏠린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혜리는 그간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과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다양한 장르의 올라운더로 활약했다.
‘응답하라 1988’,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일당백집사’ 등 여러 드라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했다.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빅토리’에서는 힙합 댄스와 치어리딩은 물론 경상도 사투리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 공개된 ‘선의의 경쟁’에서 상위 0.1% 고등학생 유제이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펼치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기도 했다. ‘선의의 경쟁’은 국내의 각종 화제성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것은 물론 일본과 대만 OTT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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