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중 20년이 넘은 해제취락 9곳과 집단취락 8개소에 대한 재정비(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올해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중 집행계획이 없는 시설에 대해 재정비 작업을 진행한다. 예컨데 계획된 도로가 실제로 개설 계획이 없다면 해당 도로의 폭을 현황도로 기준으로 축소 예정이며, 지장물이나 건축물이 있는 경우 또는 지형적 요인으로 도로 개설이 불가능한 경우 폐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공원이나 주차장에 대해 집행계획이 없으면 폐지 되거나 축소될 수 있고, 주거지역으로 존치하는 대신 공공기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선 해제취락 내 장기미집행시설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은 24일까지 열람·공고되며, 관련 의견은 시청 도시정책과로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집단 취락 내 변경된 도시계획시설은 이번주 열람 및 공고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2006년 이후 실효 예정 도시계획시설은 기준과 동일하게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