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쉬었음·취업 준비생 ‘청년’ 인구 120만명...1년 전보다 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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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쉬었음·취업 준비생 ‘청년’ 인구 120만명...1년 전보다 7만명↑

투데이신문 2025-03-17 15:49: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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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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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취업하지 못한 청년 인구가 지난달 120만명을 크게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한 청년들도 10명 중 4명은 주 36시간 미만의 불안정한 일자리에 속해 있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중 실업자는 26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26만4000명)보다 5000명 증가했다. 청년 실업자는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유행 시기였던 2021년부터 3년 연속 감소했다가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성공적으로 취업한 청년들조차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지난달 청년층 취업자 335만7000명 중 주 36시간 미만 단기 근로자는 93만6000명으로 전체의 26.3%에 달했다. 취업한 청년 4명 중 1명 이상이 주 5일 출근하는 전일제 근로자가 아닌 플랫폼 노동이나 시간제·단기 일자리에 속해 있는 셈이다.

특히 주당 근로시간이 17시간 이하인 ‘초단기 근로자’는 44만 5000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12.5%를 차지했다. 추가 취업을 원하는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도 12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2000명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구직 활동을 아예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 청년층도 420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만5000명 불어났다. 특히 아무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쉰다’고 응답한 청년이 50만4000명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 준비자는 43만4000명에 달했다. 이 중 학원이나 기관에 다니며 취업을 준비하는 인구는 11만8000명, 구체적인 취업 계획 없이 준비 중인 청년은 31만6000명이었다.

이같이 구직 활동을 하다가 실패한 청년과 일하지 않고 쉬는 청년, 취업 준비자를 모두 합산했을 때 120만7000명에 달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시기보다 7만명 넘게 증가한 수치다.

한편 30대에서도 ‘쉬었음’ 인구가 31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6%(1만4000명) 상승했다. 이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로,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연속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30대 이상의 쉬었음 인구는 직장에서 퇴사한 뒤 일자리로 복귀하지 않거나 구직에 실패한 경우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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