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17일 오전 9시 21분께 전북 진안군 정천면의 한 단독주택에 설치된 법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법당 내부 등이 타 3천6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펌프차 등 장비 13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법당에 켜놓은 촛불에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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