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 성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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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 성장' 박차

투어코리아 2025-03-17 15:12: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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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 2023)' 모습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 2023)' 모습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가 올해는 180개에 달하는 협력기관과 손잡고 ‘서울의료관광 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7일 오후 2시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서울의료관광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총 180개 사로 ▴의료기관 132개, ▴유치기관 30개, ▴관광서비스기관 18개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3년간 서울시와 협업해 서울의료관광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거둔 서울의료관광 산업의 주요 성과 공유에 이어 ’25년 사업 추진 방향과 업계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서울시는 프리미엄 의료관광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 시장’, 즉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건강상담회와 서울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집중적인 의료관광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오는 6월 베트남 의료관광설명회를 호치민시에서 개최해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건강검진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10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인도네시아는 2억 7천만 명의 높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 암치료, 심장질환, 정형외과 등 중증 치료를 위한 해외 원정 진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의료관광에서 중요한 시장이다.

이어 9월에는 아시아 최대의 의료관광 교류의 장인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를 서울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시는 의료관광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동 지역을 겨냥해 주요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할 계획이다.

올해는 25여 개국, 60명의 해외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하여 기업상담회(B2B), 의료관광설명회, 사전답사여행(팸투어)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을 찾아온 외국 의료관광객에게 서울만의 고품격 의료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는 올해도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서울의료관광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해로서, 이번 서울의료관광 종합설명회에서 제기되는 실무진의 다양하고 진솔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최첨단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관광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관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의료관광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앞으로 세계 각국의 의료관광객에게 서울만의 차별화된 고품격 의료관광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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