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올해 대한민국독서대전(독서대전)이 경기 김포에서 열린다.
지난 14일 경기 김포시는 최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교육관에서 ‘책의 도시 김포’ 선포식을 개최하고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시작을 전국에 공식화했다.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개최한다. 다양한 전시, 체험, 강연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는 올해 독서대전 본행사는 김포에서 9월 19~21일 열린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새로고침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 알다’, ‘새로 잇다’, ‘새로 심다’, ‘새로 펴다’의 주요 가치를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책으로 새로 고침'을 주제로 △태산패밀리파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책이 있는 저녁' △김포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새로 고침 명사특강' 등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대한민국 독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김포가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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