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바다와 호수, 그리고 푸른 녹지가 어우러진 시흥은 서울과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따뜻한 봄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시흥의 자연과 문화, 미식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시흥에서 꼭 가볼 만한 곳으로는 오이도, 갯골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를 추천한다.
오이도는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특히 노을이 지는 풍경이 일품이다.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싱그러운 봄바람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갯골생태공원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드넓은 갈대밭과 갯벌 체험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연꽃테마파크는 봄철 화사한 꽃들이 만개하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시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오이도 인근에서는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조개구이와 해물탕이 인기 메뉴이다. 또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근처에는 트렌디한 카페와 맛집들이 많아 쇼핑과 함께 미식을 즐기기에 좋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도심과 자연이 조화로운 시흥에서 힐링 여행을 계획해보자.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 덕분에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연인과의 데이트, 친구들과의 여행지로 시흥만한 곳이 또 있을까.
한편,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시흥의 날씨는 대체로 맑고 따뜻할 전망이다. 이번 주 최저 기온은 -4도에서 최고 기온은 20도까지 올라 봄기운이 완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초반에는 다소 쌀쌀한 기온을 보일 수 있어 아침저녁으로는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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