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뉴캐슬, 리버풀 누르고 카라바오컵 우승…그런데 MLS로 떠난 선수도 메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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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뉴캐슬, 리버풀 누르고 카라바오컵 우승…그런데 MLS로 떠난 선수도 메달 받는다?

인터풋볼 2025-03-17 12: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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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한 미구엘 알미론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우승 메달을 받는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전 뉴캐슬 스타는 지난 1월 팀을 떠났음에도 역사적인 메달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17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카라바오컵(EFL컵) 결승에서 리버풀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선제골은 뉴캐슬의 몫이었다.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댄 번이 날린 강력한 헤더가 리버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전은 뉴캐슬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들어 뉴캐슬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제이콥 머피가 머리로 떨어트린 공을 알렉산더 이삭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한 골을 추가했다.

리버풀도 반격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페데리코 키에사가 하비 앨리엇의 패스를 받아 골 맛을 봤다.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득점이 인정됐다. 그러나 반전은 없었다. 뉴캐슬의 2-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뉴캐슬은 과거 잉글랜드에서 손꼽히는 빅클럽이었다. FA컵 6회, 1부리그 4회 등 우승 경험이 있다. 2000년대 들어 부진이 시작됐지만, 지난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된 뒤 전력이 강해지고 있다.

그 결과 뉴캐슬은 지난 1955년 잉글랜드 FA컵 우승 이후 무려 70년 만에 트로피를 획득했다. 창단 첫 카라바오컵 우승이기도 하다.

그런데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을 떠난 선수도 카라바오컵 우승 메달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 매체 ‘ESPN’ 소속 로베르토 로하스에 따르면 미국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알미론이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알미론은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에서 총 4경기, 178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출전 기록이 있기에 메달을 받는다. 로하스는 “알미론은 이번 시즌 4경기를 뛰었다. 그는 잉글랜드 축구에서 첫 번째이자 유일한 메달을 받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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