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에 따라 꾸미세요”…DL이앤씨, 인테리어 선택권 소비자에게 [한양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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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 꾸미세요”…DL이앤씨, 인테리어 선택권 소비자에게 [한양경제]

경기일보 2025-03-17 12:0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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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 기사입니다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선보인 추가 선택품목 브랜드 ‘디 셀렉션’. 권태욱 기자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선보인 추가 선택품목 브랜드 ‘디 셀렉션’. 권태욱기자

 

“기존에는 입주자들에게 인테리어에 대한 선택권이 없었는데 이 곳에서는 내 취향에 맞게 디자인이나 색상 등을 고를 수 있습니다.”

 

13일 서울 강남구 매봉역 인근에 위치한 DL이앤씨의 아크로 리츠카운티 주택전시관에서 만난 디 셀렉션(D Selection)하우스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디 셀렉션’은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선보인 ‘추가선택품목(옵션)’ 브랜드다.

 

대부분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다보니 입주시점에서 이미 설치된 인테리어를 전부 뜯어내곤 했다.

 

하지만 디 셀렉션은 인테리어 권한을 입주자에게 넘기는 것이다. 불필요한 ‘철거’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입주 전에 입맛에 꼭 맞는 맞춤형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신의 개성을 담은 커스텀 제품을 고객이 입주와 동시에 원하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인테리어 솔루션이다.

 

‘디 셀렉션’에서 선택할 수 있는 조명 인테리어. 권태욱 기자
‘디 셀렉션’에서 선택할 수 있는 조명 인테리어. 권태욱기자

 

디 셀렉션은 ‘미니멀’과 ‘모던 내추럴’, ‘소프트 클래식’ 등 세 가지 옵션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모델을 선택하면 현관, 주방, 안방에 일괄적으로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모던 내추럴’은 우드 색감과 입체적인 디자인을 활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소프트 클래식’은 라이트그레이 톤을 기반으로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한다.

 

선택하면 각 스타일에 맞게 아파트의 내부 색감, 마감재 등 인테리어를 통일감있게 적용한다.

 

원목 느낌의 ‘우드 톤’의 디자인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벽지, 마감재, 붙박이장의 디자인까지 분위기에 맞게 인테리어를 구현한다.

 

인테리어 선택은 가상으로 꾸밀 수 있다. DL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실시간 3D 가상 시뮬레이션(VR)인 ‘디버추얼’을 통해 다양한 추가선택품목을 바로 적용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해진 공간에 가구를 배치하는 것을 넘어 설계단계부터 개인의 취향을 한껏 담아낼 수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DL이앤씨 ‘디 셀렉션’ 소프트 클래식(오른쪽), 모던 내추럴 스타일 파우더룸 비교. DL이앤씨
DL이앤씨 ‘디 셀렉션’ 소프트 클래식(오른쪽), 모던 내추럴 스타일 파우더룸 비교. DL이앤씨

 

디 셀렉션은 DL이앤씨의 디자인 이노베이션센터 소속 디자이너와 연구진이 ‘아파트멘터리’, ‘오늘의 집’ 등 국내 인테리어 플랫포의 콘텐츠 170여만건의 다양한 지표 분석을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과 디자인을 뽑아냈다.

 

디 셀렉션은 지난해 분양한 ‘아크로리츠카운티(방배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아크로리츠카운티에서는 수분양자의 98%가 ‘디 셀렉션’을 선택했으며, 이 중 60%는 소프트 클랙식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DL이앤씨는 향후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아크로 드 서초(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에 순차적으로 새 인테리어 솔루션을 적용한다.

 

DL이앤씨 ‘디 셀렉션’ 소프트 클래식 스타일 주방. DL이앤씨
DL이앤씨 ‘디 셀렉션’ 소프트 클래식 스타일 주방. DL이앤씨

 

DL이앤씨 디자인 이노베이션 센터 관계자는 “이제 아파트 인테리어도 커스터마이징 시대”라며 “앞으로 고객이 원하는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나가는 상품으로 주거 공간의 새로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공할 때부터 인테리어를 고를 수 있는 ‘디 셀렉션’으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고 인테리어 비용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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