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장보고 한상 연계 베트남·라오스서 특산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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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 한상 연계 베트남·라오스서 특산품 홍보

중도일보 2025-03-17 11:4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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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라오스에서 특산물 홍보 활동 전개 (2)
전남 완도군이 최근 라오스에서 특산물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최근 특산품 해외시장 소비 확대를 위해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특산품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특산품 홍보에는 완도다어업회사법인(주), (유)대한물산, (주)바다명가 등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복과 전복 가공품, 김과 해조류 가공품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베트남 하노이 소재 K마켓에서 특산품 시식·홍보 행사를 가졌으며 완도군과 K마켓은 2020년 업무 협약을 계기로 매년 '완도 K-food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군은 행사에 앞서 K마켓 본사를 찾아 고상구 K&K 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장보고한상 어워드 4기 수상자)과의 면담을 통해 완도 특산품 현지 시장 소비 확대 협조를 구했다.

이어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 소재 콕콕 메가마트에서 특산품 시식·홍보 행사가 진행됐다.

라오스에서는 무료 시식 코너를 운영하여 해조 컵 면, 미역국, 현지 레시피와 접목한 김밥, 샐러드, 주먹밥 등을 선보였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완도 해조류 활용 요리를 소개해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국 수산물 불모지였던 라오스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던 배경은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장보고한상 어워드 5기 수상자)가 2023년부터 완도 특산품 소비 확대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준 영향이 크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완도 특산품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수출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완도 해조류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보고한상 수상자들에게 "내년 5월에 개최될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초청 및 홍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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