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유재석에 배 아팠다? 시샘 고백..."3000만원 벌었네, 머리숱 많아서'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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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유재석에 배 아팠다? 시샘 고백..."3000만원 벌었네, 머리숱 많아서'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2025-03-17 11:38: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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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박명수가 배가 아팠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꽃샘추위 특집 '아이고 배야!' 코너가 진행됐다.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따뜻한 걸 시샘하듯 날씨가 추워지는 꽃샘추위처럼 부러워서 배가 아팠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럽다고 남 막 꼬집지 말고, 여기에 보내세요"라며 청취자들의 사연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사연의 예를 들며 한 청취자가 "잘생기고 공부도 잘한 친구. 머리숱도 많아요"라는 사연을 이야기하며 자신 또한 그런 적이 있었다며 고백했다. 

이어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서 "유재석에게 '넌 3,000만 원 벌었다. 머리숱 많아서'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솔직히 배 아픈 적이 있었다며 경험을 털어놨다.



한 청취자가 "친구가 단발로 잘랐는데 얼굴이 작아서 부러워요. 아이고 배야"라는 사연을 보내자 "단발로 자르면 얼굴이 더 커 보여요. 우리 막내 작가가 파마했는데 오은영 박사님인 줄 알았다고 이야기하니 좋아하더라고요. 평소에 존경했다고"라고 말하며 머리카락에 얽힌 또 다른 웃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사진=KBS CoolFM ​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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