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PBL공유·협력컨소시엄, 일본서 RISE 사업 안착 위한 전략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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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BL공유·협력컨소시엄, 일본서 RISE 사업 안착 위한 전략 모색한다

한국대학신문 2025-03-17 11:0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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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은 일본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벤치마킹 연수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연수는 일본의 COC(Center of Community)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대학혁신을 어떻게 결합해왔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일본 문부과학성이 주도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국내 대학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도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 홈페이지 캡쳐 이미지.

연수는 △대학 내 전담조직 및 거버넌스 분석 △지역청년 일자리 연계 방안 모색 △지역산업 R&D 혁신 및 성공 요인 분석 △범국적 대학·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등 4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일본 대학·지자체·기업 간 공동 의사결정 구조를 살펴보고, 산학협력단과 지역혁신센터의 역할 및 협업 방식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프로젝트 기반 교과목 운영 사례를 검토함으로써, 관광·농업·제조업 등 지역 특화산업의 성공 사례를 국내 대학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더불어 일본 및 국내 대학·기업·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벤치마킹 연수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지산학 협력 구조 및 추진 전략을 이해하고 적용능력 향상을 통해 RISE 사업 추진과 관련된 지산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전문성을 갖추었음 인증하는 오픈배지가 부여된다.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 운영기관인 미래교육혁신네트워크 김태형 대표는 “이번 글로벌 벤치마킹 연수는 단순한 사례 탐방이 아니라, 국내 대학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RISE 사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대학이 지역혁신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 및 참가 신청은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 운영기관인 미래교육혁신네트워크(070-7174-2077 / fein@motiv.kr)를 통해 가능하며 ic-pbl.com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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