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조장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재에서 탄핵 기각되면 탄핵 발의한 국회의원 사퇴하는 규정 있어야"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윤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등 주요 공직자를 상대로 총 29건의 탄핵소추안(탄핵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에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조장혁은 지난 8일 윤 대통령 석방일엔 "권선징악"이라는 글을 올렸고, 앞서 6일에는 "대수의 법칙"을 언급해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제기된 선관위 등의 부정선거 의혹에 힘을 보탰다.
조장혁은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보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 건가요?"라며 당시 현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는 이번 주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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