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세계 최대 자연보호 캠페인인 어스 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30분간 꺼진다.
부산시설공단은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총 1만1천372개로 된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소등한다고 17일 밝혔다.
어스 아워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대응 필요성을 알리려고 1961년 스위스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기관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주도해 2007년부터 매년 세계 랜드마크 소등 행사를 벌이는 것이다.
지난해 어스 아워는 브라질 예수상, 파리 에펠탑이 참여하는 등 180여개국 1만8천개 랜드마크가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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