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청년·여성도 건설현장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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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청년·여성도 건설현장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코리아이글뉴스 2025-03-17 10:5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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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건설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건설업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노사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제5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노사관계자들은 건설업계가 처한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어려움 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청년과 여성이 건설일자리를 찾지 않는 이유와 대책, 임금체불 등 건설현장의 불합리한 관행과 개선방안 등 건설근로자의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김 장관은 "정부는 청년층의 취업기피, 숙련인력 부족, 고령화, 산재 등 건설업 일자리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고용개선 기본계획을 마련했다"며 "건설업 근로자가 숙련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능등급제를 통해 훈련과 취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건설업에 대한 사회 인식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임금체불과 관련해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을 민간공사까지 확대하고, 공사비에 근로자 임금이 적정수준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퇴직공제금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연금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 법령을 개정하고 재원을 확보해 건설업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설업계 노사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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