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홈런 쾅’ 2년 전 신인왕, ‘MVP급 대폭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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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홈런 쾅’ 2년 전 신인왕, ‘MVP급 대폭발’ 예고

스포츠동아 2025-03-17 10:5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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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기록한 2년 전 신인왕의 대폭발이 이어지고 있다. 코빈 캐롤(2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초대박 시즌을 예고 중이다.

애리조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5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애리조나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캐롤은 시범경기 4호 대포를 가동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멀티 출루.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캐롤은 이날까지 10차례 시범경기에서 타율 0.370과 4홈런 9타점 6득점 10안타, 출루율 0.433 OPS 1.285 등을 기록했다. 여기에 도루 2개.

이는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한 지난 2023년 시범경기의 성적에 필적하는 모습. 당시 캐롤은 타율 0.370과 OPS 1.138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4년 차를 맞이할 캐롤은 지난 2023년 타율 0.285와 25홈런 OPS 0.868을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올스타 선정과 최우수선수(MVP) 투표 5위.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캐롤은 지난해 소폭 하락세를 겪었다. 타율과 출루율이 각각 0.285에서 0.231로, 0.362에서 0.322로 떨어졌다. OPS 역시 0.868에서 0.749로 하락.

하지만 캐롤은 떨어진 성적에도 22홈런과 35도루로 2년 연속 20-20 가입에 성공했다. 또 전반기 OPS 0.635와 달리 후반기에는 0.919로 살아난 모습.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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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찌감치 캐롤의 2025시즌에 큰 기대를 거는 시선이 많았다. 메이저리그 4년 차이자 풀타임 3년 차를 맞이해 커리어 하이가 기대된다는 것.

캐롤은 이 기대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시범경기부터 놀라운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비교적 작은 체구에도 벌써 홈런이 4개에 달한다.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리조나는 2025시즌을 앞두고 사이영상 에이스 코빈 번스를 영입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것. 타선에서는 케텔 마르테와 함께 캐롤이 활약해야 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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