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기록한 2년 전 신인왕의 대폭발이 이어지고 있다. 코빈 캐롤(2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초대박 시즌을 예고 중이다.
애리조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5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애리조나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캐롤은 시범경기 4호 대포를 가동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멀티 출루.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한 지난 2023년 시범경기의 성적에 필적하는 모습. 당시 캐롤은 타율 0.370과 OPS 1.138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4년 차를 맞이할 캐롤은 지난 2023년 타율 0.285와 25홈런 OPS 0.868을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올스타 선정과 최우수선수(MVP) 투표 5위.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캐롤은 떨어진 성적에도 22홈런과 35도루로 2년 연속 20-20 가입에 성공했다. 또 전반기 OPS 0.635와 달리 후반기에는 0.919로 살아난 모습.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캐롤은 이 기대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시범경기부터 놀라운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비교적 작은 체구에도 벌써 홈런이 4개에 달한다.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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