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동물은 훌륭하다'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동물들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17회에는 수준급 춤 실력의 소유견들이 출동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스포츠 ‘도그 스포츠 댄스’에 관한 소개와 함께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최된 '제1회 도그 스포츠 댄스 대회' 비기너 클래스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한국 대표 핸들러와 파트너견 진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그 스포츠 댄스의 기본 동작부터 '엔딩 요정'이라는 은지원의 극찬을 끌어낸 '동물은 훌륭하다'배 도그 댄스 스포츠 대회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또 다른 특이 반려동물로 달팽이가 등장해 MC들의 놀라움을 이끌어낸다. 현재 약 100마리의 아프리카 대왕 달팽이를 키우고 있다는 보호자와 달팽이들의 아찔한 동거부터 김명철 수의사가 직접 알려주는 달팽이 목욕 팁까지 유익한 정보가 시청자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밖에도 틈만 나면 날아다니는 슈거글라이더와 보호자의 좌충우돌 특별한 일상이 소개된다. 또 해달이 오랫동안 물에 떠 있을 수 있는 이유와 해초를 덮고 자는 사연부터 시도 때도 없이 다리를 찢는 강아지 '낑깡'이의 숨은 비밀까지 다양한 질문을 통해 반려인들의 궁금증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다양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애니캠을 통해 감동과 재미, 일상 속 법률 상식까지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유일무이 무공해 동물 전문 프로그램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 17회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동물은 훌륭하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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