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GTX-A 노선에 스토리웨이 입점

코레일유통, GTX-A 노선에 스토리웨이 입점

뉴스락 2025-03-17 10:25: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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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GTX-A 노선 상업시설과 광고매체 운영을 위해 부속사업 운영사로 에스지레일와 계약을 체결했다. 코레일유통 제공 [뉴스락]

[뉴스락]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GTX-A 노선 상업시설과 광고매체 운영을 위해 부속사업 운영사로 에스지레일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스지레일은 민간 투자 철도 사업인 GTX-A선 운정중앙에서 서울역 구간의 건설·관리 및 개통 후 30년간 운영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레일유통은 GTX-A선 운정중앙역부터 서울역까지 5개 역사 내 상업시설, 자동판매기 및 광고매체를 2054년까지 약 30년간 운영하게 된다. 

오는 4월부터 운정중앙역부터 서울역까지 5개 역사에 자동판매기를 도입한 후 ▲스토리웨이 편의점 ▲코레일유통 커피전문점 ▲광고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오랜 기간 철도 역사 내 상업시설을 운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GTX-A 노선 이용객들에게 간편식, 커피, 식음료 등 다양한 상품과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광고사업을 통해 역사 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유용한 정보 제공 및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GTX-A는 경기북부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단 21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이동시간 단축과 지역 간 격차 완화에 기여하는 '교통혁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개통 이후 60일간 약 22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GTX-A 개통으로 개선된 서울 도심 접근성에 고객 편의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국민의 삶과 철도를 잇는 가교로서 앞으로도 '스토리웨이'라는 브랜드처럼 길 위에서 만나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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