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이브] 홍명보 부름 받은 포항 이태석 "기대 안 했는데...감독님 눈에 띌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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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라이브] 홍명보 부름 받은 포항 이태석 "기대 안 했는데...감독님 눈에 띌 수 있도록!"

인터풋볼 2025-03-17 10:0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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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전주)] 국가대표 주전 레프트백을 꿈꾸는 이태석은 강한 의지로 대표팀에 간다.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3월 A매치에 나서는 이태석을 만났다. 대한민국 축구 전설 이을용의 아들인 이태석은 FC서울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섰고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면서 차세대 레프트백으로 주목을 받았다.

포항 스틸러스 이적 이후에도 계속 선발로 나오는 중이다. 포항 성적이 좋지 못하나 이태석은 좋은 활약으로 칭찬을 듣고 있다. 레프트백이지만 중앙으로 들어와 활약하는 인버티드 풀백 역할 소화까지 가능하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주전으로 나서던 이명재가 버밍엄 시티 적응 여파로 뽑히지 않으면서 레프트백은 무주공산이다. 설영우가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이태석, 조현택 중 한 명이 출전 기회를 얻을 것이다. 이태석에겐 대표팀에서 입지를 넓힐 기회다.

이태석은 “작년에 이어 올해 또 좋은 기회를 얻게 돼 너무 기쁘다. 너무 기쁜 만큼 책임감이 따르는 것 같아서 부담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 이태석과 인터뷰 일문일답]

사진=대한축구협회

-작년에도 대표팀에 갔다. 얻은 건?

좋은 형들과 함께 뛰며 여러 경험을 쌓았다. 그런 부분들을 느끼고 배워서 올해 시즌 시작하면서 그런 것들을 실천하려고 했다. 그러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고 그래서 또 뽑힌 것 같다.

-지난 소집을 생각하면?

형들이 먼저 다가와 주셨다. 분위기에 빨리 녹아들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했다. 이번 2연전 정말 중요하니 잘 준비하겠다.

-뽑힐 거라 예상했나?

큰 기대 안 했다.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는데 당일날 소집을 접해 매우 기뻤다.

-아버지 이을용 감독은 연락을 주셨나?

먼저 연락을 주셔서 놀랐다(웃음). 전화로 이제 프로 선수이니 네가 잘할 거라 하라고 하셨다. 몸 관리나 여러 부분에 대해 신경을 써주셨다.

-레프트백에 확실한 주전이 없는데? 선발 욕심?

당연히 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홍명보 감독님 눈에 띌 수 있도록 준비 잘해서 대표팀 가겠다.

-어떤 강점을 보여줄 수 있나?

어리고 패기가 있다. 많은 활동량을 측면에서 보여주면서 활기를 넣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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