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공항 라운지·기내 좌석 고급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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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공항 라운지·기내 좌석 고급화 나선다

머니S 2025-03-17 09:3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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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기존 라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공항 확장 구역에 신규 라운지를 신설해 6개의 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기존 라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공항 확장 구역에 신규 라운지를 신설해 6개의 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신규 CI 공개 및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공항 라운지와 기내 좌석을 고급화한다.

대한항공은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기존 라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공항 확장 구역에 신규 라운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지 확장 및 개편이 완료되면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라운지는 총 6곳으로 증가한다. 총 면적은 기존 대비 약 2.5배 넓어지고 좌석 수도 2배가량 늘어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공사로 새롭게 조성된 동·서편 날개 구역에 각각 '프레스티지 가든 라운지'를 마련한다. 기존 프레스티지 동편 라운지와 마일러 클럽 라운지는 확장 개편해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라운지는 올해 8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공항 서편에 위치한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라운지도 대규모 개편을 거쳐 2026년 4월 새롭게 문을 연다. 일등석 라운지는 기존 공항 라운지 개념을 넘어 최고급 호텔 라운지와 같은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해외 허브 공항에 위치한 라운지도 새 단장할 계획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과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라운지는 각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기내 좌석도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도입해 고급화를 추진한다. 첫 개조 대상은 대한항공의 보잉 777-300ER 11대로 기존 일등석을 없애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기는 올해 하반기부터 노선에 투입되며 프레스티지석·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코노미석으로 구성된다. 대한항공은 내년까지 개조 항공기의 노선 투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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