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 ‘착한 택배’ 서비스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중순 편의점 물류망을 활용한 택배 서비스인 착한택배를 공식 론칭했다.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이용일 제한이 없다는 점을 내세우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착한택배 서비스 이용률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3월10일~16일) 착한택배 서비스 이용건은 론칭 초기(2월17일~23일)대비 무려 3.5배 늘었다. 착한택배 인기에 힘 입어 전체 택배 매출(2월17일~3월16일)도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 모바일앱 세븐앱에서 착한택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론칭이후 현재까지 세븐앱에서 택배 예약 메뉴 조회수는 무려 15만회가 넘는다. 하루 5000회 이상 조회된 셈이다.
착한택배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과 365일 이용할 수 있다는데 점을 내세우며 업계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일반적으로 무게나 지역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 택배와 달리 세븐일레븐 착한택배는 전국 균일가로 운영된다. 일반 택배 서비스 가격대비 약 50% 저렴한 기본 운임에 할인 이벤트를 더하면 업계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4월 말까지 착한택배 서비스 이용료를 1000원도 채 안 되는 가격에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븐앱과 로지아이, 로지스허브 앱에서 이용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오픈 기념 할인 행사를 적용해 기준가보다 11% 할인된 가격에 착한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택배 또한 이달 말까지 세븐앱에서 균일가에 이용할 수 있으며 로지아이 앱을 통해서도 이용가능하다.
김종윤 세븐일레븐 라스트마일팀장은 “지난달 론칭한 착한택배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착한택배 인지도를 높이고 많은 분들께 편리하고 간편한 서비스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뷰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