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생산공장에 태양광 설비…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비맥주, 생산공장에 태양광 설비…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연합뉴스 2025-03-17 09:30:00 신고

3줄요약
태양광 발전 설비가 도입된 오비맥주 생산공장 태양광 발전 설비가 도입된 오비맥주 생산공장

[오비맥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오비맥주는 이천·청주·광주 생산 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공사를 완료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에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2023년 광주 공장에 3.7㎿(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처음 설치한 뒤 청주와 이천 공장에도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로 맥주를 제조하는 국내 최초의 주류기업이 됐다"며 "3개 공장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모두 가동하면 연간 2천800t(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재생에너지 설비를 추가 도입해 오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3개 생산 공장의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은 오비맥주의 친환경 경영 전략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맥주 생산 과정 전반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도입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ez@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