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현대12차' 34평, 10억 오른 52.5억원에 신고가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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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현대12차' 34평, 10억 오른 52.5억원에 신고가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 2025-03-17 09:2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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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5일 등록 기준 가장 상승폭이 큰 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삼성파크’ 신현대12차 34C(108.31㎡)평형 타입 7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42억5000만원에서 10억원 오른 52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 됐다. 계약일은 2월 19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24년 3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압구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총 27개동에 1924가구가 거주하는 단지다.

이어 중구 흥인동에 위치한 ‘청계천두산위브더제니스’ 83평(207.57㎡) 36층은 27억8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2월 17일이었다. 이 평형의 종전가격은 2016년 6월 18억208만원으로 9억7792만원 상승했다. ‘청계천두산위브더제니스’은 2개동으로, 295가구 규모 아파트다.

양천구 소재 ‘목동삼성쉐르빌Ⅱ’ 전용면적 32평(97.87㎡) 19층은 8억5000만원 상승한 15억6000만원에 중개거래 됐다. 해당 평형 종전 거래는 2016년 10월로 7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신정동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단독동에 170가구가 거주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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