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의 도시 쾰른
일반인들에게는 쾰른 대성당으로
대붕이들에겐 퍼싱 VS 판터의 전차전이 벌여진 곳으로 유명한 쾰른에는 유서깊은 축제가 있음.
쾰른 사육제라고 11월 11일 11시 11분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개최되는 축제인데
1823년부터 이어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임.
이 축제의 특징 중 하나는 무척 긴 시간 동안 이어진다는 것과 더불어
축제 참가자들 중 왕자, 처녀, 소작농을 상징하는 3명을 뽑아서
뽑힌 3명을 3개의 별이라 부르며 퍼레이드를 이끌게 하는 것임.
참고로 이 3개의 별은 모두 남자들이 맡음.
즉,
처녀 역할은 여장남자가 한다는 거.
하지만 보수적인 성관념을 가졌던 힛통은
아무리 역사와 전통이 있다지만 다 큰 남자가 호모새끼마냥 여장을 하고 퍼레이드를 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음
그래서 처녀 역할은 여자가 하도록 지침을 내림
당연히 쾰른 시민들은 힛통의 지시에 반발했지만
뒤지기 싫었으므로 강제로 따라야 했음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나치는 1945년에 패망했고
다시 여장남자가 처녀 역할을 맡으며
모두가 행복해졌다는 이야기
+) 파란머리 짤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니 대붕이들은 안심하도록.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