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는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네이버만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일부 경영 리더들에게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는 등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4월1일부터 조직 개편이 시작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14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김희철 CV 센터장을 내정했다.
김희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 ⓒ 네이버
김희철 CFO 내정자는 네이버를 비롯한 정보기술(IT)업계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이 높은 재무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네이버에서 회계, 경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팀네이버의 재무 조율자로서의 전반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전사 효율적 자원 배분, 손익 관리, 회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의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는 등 재무 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네이버의 재무를 총괄했던 김남선 CFO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넓은 시야와 투자에 대한 전문성과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네이버의 전략 투자 대표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전략적인 투자와 미래 성장의 발굴을 위한 기업 벤처 투자 확대, 북미 소재의 포시마크 이사회의 집행 의장으로서 경영 일선에서 포시마크에 대한 경영 강화와 네이버와의 시너지 확대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글로벌 전략 사업을 보다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략사업부문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설 전략사업부문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개척한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가 맡게 된다. 채 대표는 네이버 아라비아 법인장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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