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안 협상' 美 위트코프 특사 러시아 떠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휴전안 협상' 美 위트코프 특사 러시아 떠나

연합뉴스 2025-03-14 18:00:04 신고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30일간 휴전안'을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던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백악관 중동특사가 14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떠났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타스 통신에 "그는 비행기를 타고 떠났다"고 확인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비행기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이트레이더24를 인용해 그가 탄 비행기가 이날 오전 1시 54분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서 이륙해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위트코프 특사는 전날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그는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이 휴전안을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 대표단과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위트코프 특사와 비공개로 만날 것이라고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에 말했다.

이즈베스티야는 위트코프 특사가 전날 주러시아 미국대사관을 방문해 약 1시간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휴전안 자체는 지지하지만 추가로 논의해야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해야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휴전안을 러시아 이익을 고려해 수정해야 한다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abbi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