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침피언십 김세연, 애버리지 신기록 세우며 압도적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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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침피언십 김세연, 애버리지 신기록 세우며 압도적 첫 승

잡포스트 2025-03-14 17:1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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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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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LPBA 왕중왕전이 개막한 가운데, 김세연이 애버리지 신기록을 세우며 첫 승을 거뒀다.

김가영, 이미래, 강지은, 김민아, 임정숙, 백민주, 차유람도 나란히 승리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9일 밤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2025’ 32강 조별예선 1일 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B조의 김세연(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은 이날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며 히다 오리에(SK렌터카다이렉트)를 단 7이닝 만에 세트스코어 2:0(11:0, 11:3)으로 완파했다.

김세연은 1세트 초구부터 6점 장타를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한 뒤, 2이닝째 ‘끝내기 하이런 5점’을 기록하며 빠르게 1세트를 가져갔다. 이어 2세트에서는 초구 공타 후 2이닝째 6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고, 5이닝 만에 남은 점수를 채워 23분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김세연은 애버리지 3.143을 기록하며, 종전 LPBA 최고 애버리지 기록(2.778·스롱 피아비, 최연주)을 경신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7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가영을 비롯해 이미래, 강지은, 김민아, 임정숙, 백민주, 차유람도 첫 승을 거두며 순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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