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약 4만 6,000가구 입주, 내년에는 급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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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약 4만 6,000가구 입주, 내년에는 급감 예상

센머니 2025-03-14 17:0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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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2026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자료=한국부동산원)
2025년~2026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자료=한국부동산원)

[센머니=박석준 기자] 올해만 서울에서 4만 6,000여 가구가 입주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내년에는 2만 4,000여 가구 입주로 물량이 급감한다.

14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올해와 내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을 조사해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2024년 12월말 기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7만 4,360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부동산원이 발표한 입주 물량 28만 9,244가구와 비교하면 약 2만 5,000가구 감소했다. 더불어 내년에는 19만 773가구 입주가 예상됐다. 올해 대비 약 30%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내년까지 7만 1,172가구 입주가 예정됐다. 올해는 4만 6,710가구, 내년은 2만 4,462가구로 약 47% 감소한다. 경기도에서는 올해와 내년 13만 3,184가구, 인천은 3만 6,841가구 각각 입주할 전망이다.

지방에서는 경남이 올해 2만 2,224가구 입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에는 6,417가구가 예정됐다. 대구는 내년까지 2만 3,085가구, 부산은 2만 1,409가구 입주가 각각 예상됐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보유한 주택건설 실적정보,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활용해 산정했다.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이 집계 대상이라는 설명이다.

두 기관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 검증, 정비사업 실 착공 기준 집계, 공사 중단, 일정 변경 등 변동 사항을 반영했다. 또한 부동산원은 지난해 12월 이후에 발생한 변경 정보는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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