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자다 반려견이 쏜 총에 맞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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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자다 반려견이 쏜 총에 맞은 남성

올치올치 2025-03-14 14:3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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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치올치] 미국에서 반려견이 실수로 쏜 총에 주인이 맞아 부상을 입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자료사진(기사와는 무관)

13일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거주하는 남성 제럴드 커크우드(39)는 여자친구와 침대에서 쉬던 중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이 실수로 총을 발사해 부상당하는 사고를 당했다.

1살 핏불테리어 ‘오레오’가 침대 위로 뛰어오르다 발이 방아쇠울에 걸리면서 총알이 발사된 것이다.

총알은 커크우드의 왼쪽 허벅지를 스쳤고, 그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커크우드의 여자친구는 한 인터뷰에서 “오레오는 평소에 매우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은 아이다. 그날도 그냥 뛰어다니던 중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총기의 안전장치를 반드시 켜 두거나 방아쇠 잠금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총기 소유자들에게 경각심을 당부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단순한 사고로 분류했으며 반려견이나 주인에게 법적 책임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이처럼 반려견이 실수로 총을 쏘는 일이 종종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캔자스주에서는 주인과 함께 사냥을 나간 개가 실수로 총을 밟아 총알이 발사돼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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