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열린도서관, 시니어를 위한 ‘동화와 함께 종이접기’ 프로그램 운영

‘동화와 함께 종이접기’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강남구립열린도서관]

강남구립열린도서관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24일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화와 함께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 명작 동화 속 캐릭터와 배경, 소품 등을 색종이를 이용해 직접 접어보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고, 책과 관련된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총 4회차로, 동화 『아기 돼지 삼형제』와 『피터팬』을 주제로 각각 2회차씩 진행한다.

‘아기 돼지 삼형제 편’에서는 동화 속 다양한 배경과 소품들을 접으며 동화의 내용을 살펴볼 예정이며, ‘피터팬 편’에서는 피터팬, 웬디, 팅커벨, 해적선 등 동화 속 캐릭터를 접어 볼 예정이다.

강남구립열린도서관 김상희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도서관 방문에 흥미를 느끼고, 새로운 취미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종이접기 활동이 뇌 건강 유지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아기 돼지 삼형제 편’은 3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피터팬 편’은 27일 오전 10시부터 강남구립열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열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