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서귀포시 한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14일 오전 11시 18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의 한 야초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0여차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20여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낮 12시 27분께 화재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불길이 확산했으며, 잡목과 야초지 9천900여㎡(약 3천평)가 불에 탔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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