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첫 파워랭킹 발표 → ‘타자로는 저지>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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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파워랭킹 발표 → ‘타자로는 저지>오타니’

스포츠동아 2025-03-14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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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역시 타자로는 애런 저지(33,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최고다. 저지가 2025 첫 타자 파워랭킹에서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를 눌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타자 파워랭킹 TOP10을 발표했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따르면, 1위는 역시 저지가 차지했다. 타격 성적으로만 비교할 경우, 저지와 오타니 사이에는 적지 않은 격차가 있다.

메이저리그 10년 차를 맞이할 저지는 지난해 158경기에서 타율 0.322와 58홈런 144타점, 출루율 0.458 OPS 1.159 등을 기록했다.

또 저지는 대표적인 타격 지표 wRC+에서 218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FWAR 11.2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역시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타자. 지난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의 문을 활짝 열었다. 타자에만 집중하는 오타니의 위력을 나타낸 것.



하지만 오타니가 지난해 기록한 wRC+가 181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타격에서는 저지에 한 수 접을 수밖에 없다. FWAR은 9.1이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타율, 출루율, OPS, 홈런, 타점 등 여러 지표에서 저지에 미치지 못한다. 심지어 볼넷/삼진 비율도 저지가 좋다.

물론 이는 지난해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낸 순위. 이에 이번 해에는 오타니가 타격에서도 저지를 능가할 수도 있다.

2025 타자 파워랭킹. 사진=메이저리그 SNS

2025 타자 파워랭킹. 사진=메이저리그 SNS

한편, 이번 발표에서 3~10위에는 후안 소토, 바비 위트 주니어, 요르단 알바레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호세 라미레즈, 거너 헨더슨, 브라이스 하퍼, 카일 터커가 올랐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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