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심판 민주당 8연패, 이 정도면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를 경질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윤 의원은 "어제(지난 13일)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가 기각됐다. 지금까지 민주당 8연패"라고 적었다.
윤 의원은 "이 정도면 스포츠계에서는 감독과 코치진이 경질되거나 최소한 사과를 하는데, 민주당 지도부를 보면 전혀 미안함도 부끄러움도 모르고 있다"면서 "윤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해 즉시항고를 해 달라고 협박과 애원하는 모습이 보기에 참 민망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재판소 판결로 민주당의 29번 줄탄핵이 국정을 마비시키기 위한 불순한 계략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국민들도 점점 더 많이 이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민주당 주도의 '내란몰이 사기 탄핵'이라는 증거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발동한 이유가 민주당 폭주를 국민께 알리고 그것을 막기 위한 결단이었다는 것이 점점 더 설득력을 얻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윤 대통령 탄핵 각하는 기대가 아니라 사실에 다가가고 있다"며 "이제 민주당은 조기 대선이라는 헛물을 그만 켜고 '줄탄핵, 줄기각'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함께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를 경질함으로써 국민들께 책임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보여달라"며 민주당을 거칠게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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